1)감자수제비 가루 190g에 물 80~100ml를 준비해요. 먼저 물 80ml를 넣고 치대며 농도를 살핀 뒤 필요하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 반죽하고 반죽은 비닐에 넣어 냉장고에서 20분 정도 숙성해 둡니다. 2)냄비에 물 800ml를 붓고 육수 코인 2알(멸치디포리 1알, 야채와무 1알)과 말린 표고버섯을 처음부터 함께 넣고 끓여요. 육수가 끓는 동안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3)육수가 팔팔 끓고 표고버섯이 부드러워지면 숙성한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떼어 국물에 넣어 주세요. 4)수제비가 국물 위로 떠오르면 참치액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이어서 준비한 애호박과 청양고추, 다진 마늘 0.5큰술을 넣고 5분 더 끓여요. 5)마지막으로 간을 본 뒤 부족하면 소금으로 맞추고 후추를 살짝 뿌려 마무리했어요. (보통은 국간장으로 간을 하지만 저는 집에 국간장이 없어 소금으로 대신했어요)
●감자나 다른 채소를 더 넣었으면 더욱 푸짐하고 맛있었겠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냉장고를 털어 만들어 봤어요. 재료가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쫄깃한 감자 반죽과 육수링이 어우러져 국물은 시원하고 감칠맛까지 살아 있어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든든하게 한 끼를 먹고 시원한 녹차 컵빙수로 마무리했어요.